제주시,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전국 2위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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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교통문화지수가 전년 대비 15단계가 상승, 전국 2위에 올랐다.

제주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2020년 전국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인구 30만 이상의 29개 시 중 A등급으로 2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교통문화지수는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인구기준 4개 그룹으로 분류해 운전행태와 보행행태, 교통안전분야를 조사하고 지수화한 수치로, 인구 30만 이상 시와 30만 이하 시로 구분해 평가하고 있다.

평가 결과 제주시는 100점 만점에 86.36점으로 전국 2위에 올랐고, 전국 평균 78.94점을 크게 상회했다.

이는 전년도 17위에서 15단계나 상승한 수치이다.

홍경찬 제주시 교통행정과장은 “횡단보도와 교차로에 사고 예방을 위한 조명등 확대 설치와 읍·면 버스정류소에 승객 유무를 알려주는 시설물 설치 등 교통안전 시책을 꾸준히 전개한 결과,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올해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무인단속장비 설치와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을 위한 바닥 신호등 사업을 시행해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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