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 중장기 발전 종합개발계획 추진 협의체 구성
다음 달 중 용역 발주...미래비전.사업화 전략 등 제시
다음 달 중 용역 발주...미래비전.사업화 전략 등 제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도개발공사가 제주항 중장기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미래비전과 사업화 전략을 수립해 나가기로 해 관심이 모아진다.
3일 본지 취재 결과 제주도와 JDC, 개발공사는 제주항 중장기 발전 종합개발계획 추진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협의체는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체와 중대 의사결정을 위한 대표협의체로 구성된다.
또한 3개 기관은 다음 달 중으로 ‘제주항 중장기 발전 종합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용역에 소요되는 비용은 10억원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제주도와 JDC, 개발공사가 공동 부담하게 된다.
제주도는 국비 지원부문 유치시설 도입, 재원조달계획, 환경·교통·경관 등에 관한 업무에 협력하고, JDC와 개발공사는 민간투자부문 유치시설 도입, 사업성 분석, 사업시행 방안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3개 기관은 제주내항과 외항, 탑동 앞바다에 추진되고 있는 제주신항을 포함하는 제주항의 전반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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