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제주 제2공항 예비타당성조사 계획대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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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공항 건설위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당초 계획대로 올해중에 착수된다.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은 29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강창일 의원이 제2공항건설을 위한 기초초사 촉구요구에 대해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라고 큰 목소리로 답변했다.

이에 따라 제주 제2공항은, 2008년도에 기초조사를 거쳐 2009년 5월 중 개시될 제4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2011~2015) 용역에 반영될 것이 확실시 된다.

이 날 질의답변 과정에서 지난 3월 24일 자 국토해양부 업무보고시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은 제주 제2공항이 불필요하다는 취지가 아니었음을 국토해양부 장관이 확인하였다.

이외에도 강 의원은 항공기 소음 피해지역 지원법률안이 법안소위를 통과하지 못하고 계류돼, 제17대 국회에서는 사실상 폐기된 데 대하여 안타까움을 토로하고 제18대 국회에서는 제정법률안을 다시 제출할 것임을 밝혔다.

강 의원은 이어 정부는 국가의 책임으로 인식하여 정부 측에서 추진할 것을 강력히 요청하여, 정장관으로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긍정적 답변을 유도해 냈다.

한편 건교위 법안소위 과정에서는 정부에서 소음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용역이 시행되고 있으므로 결과에 따라 정부측이 지원근거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국회=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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