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 ‘송당리마을제’ 비대면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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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소원 동백꽃에 새겨 설치
제주도 무형문화재 제5회 송당리마을제 재현 모습.
제주도 무형문화재 제5회 송당리마을제 재현 모습.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제5호 송당리마을제신과세제에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소원성취 프로젝트 코로나 극복바람 천개의 바람 꽃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송당리마을제는 본향당신에게 한 해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마을제로, 지난 1986년 제주도 무형문화재 제5호로 지정됐다.

매년 음력 113(양력 224) 새해를 맞아 마을의 수호신인 본향당신에게 문안을 드리고, 한해의 무사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신과세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는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재단은 현장을 찾을 수 없는 도민들이 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민 1000명의 소원을 동백꽃에 새겨 송당본향당 입구 동백나무 길에 설치할 예정이다.

소원이 새겨진 동백꽃은 신과세제 다음날인 2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800-9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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