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도당은 8일부터 제주도내 주요 읍·면·동 거리에서 ‘제2공항은 제주의 미래입니다. 찬성!’ 문구가 담긴 피켓을 당원들이 직접 들고 거리홍보에 나섰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제주 제2공항은 30년 가까이 제주사회가 도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것이다. 제2공항이 좌초되는 경우 제주도가 또다시 연륙교통 인프라 확충을 중앙정부에 건의할 수 있을까요?”라며 “최악의 상황이 올 수도 있다. 일시적인 여론 변화 때문에 제주미래가 왜곡되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이어 “박원철·홍명환 두 의원은 도지사·도의장 합의문까지 왜곡하며 국민의힘 제주도당을 비난한데 대해 공개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