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 설 명절 종합치안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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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사건·사고 없이 평온한 명절
112신고 지난해 보다 9% 감소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은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설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 결과 큰 사건·사고 없이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설 명절 종합치안대책 기간 동안 112신고 건수는 14일 오전 기준으로 총 2358건이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기간(2588건) 보다 약 9% 감소한 것이다.

경찰은 이 기간 강·절도범죄에 취약한 소규모 금융기관, 편의점 등을 중심으로 약 5000여 명을 투입해 방범진단을 884회 실시하고 예방수칙을 홍보했다.

또 명절 기간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 248곳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지역경찰과 여성청소년수사팀이 신속한 출동과 초동조치를 위해 합동 대응태세를 유지했다.

설 연휴 가정폭력 112신고 건수는 4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6건) 보다 소폭 감소했다.

제주경찰청 관계자는 “설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실시한 결과 전반적으로 평온하게 명절 치안을 유지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과 함께하는 제주경찰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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