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축산농장 지정받고 인센티브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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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연중 접수...현재 100곳에서 2025년까지 200곳으로 지정 확대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양돈장 전경.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양돈장 전경.

제주시는 청정 축산물 생산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신청을 연중 받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악취 발생 저감과 가축사육 환경 개선 등 축사 환경이 우수한 농가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고 있다.

지정된 축산농장은 5년간 청소 상태와 분뇨 처리시설 관리에 대해 매년 엄격한 사후관리를 하고 있다.

지정된 농가는 각종 축산사업 지원 대상 선정 시 30%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또 올해 신설된 2억5000만원 규모의 인센티브 지원 사업에는 깨끗한 축산농장만 참여할 수 있다.

홍상표 제주시 축산과장은 “현재 100곳인 깨끗한 축산농장을 2025년까지 200곳으로 늘려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쾌적한 축산농장에서 청정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지역 깨끗한 축산농장은 양돈장 43곳, 양계장(닭·오리) 28곳, 한우·육우 농가 24곳, 젖소농가 5곳 등 모두 100곳이다. 전체 축산농가(796곳)의 12.5%가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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