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이도1동에 거주하는 김미순씨와 자녀 양혁준(25)·연재(23)·혁재(20)씨 남매는 지난 15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써달라며 저금통 4개와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삼남매의 나눔은 2007년 송년의 밤 행사에서 가족 수화공연을 통해 받은 상금 30만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15년째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막내 혁재씨는 2006년부터 매월 장애인 거주 시설에서 장애아 목욕, 식사 보조 등 봉사 활동을 하고, 2014년 도내 수화봉사단인 ‘손소리봉사단’에 가입해 해마다 청각·언어 장애인의 귀와 입이 돼주고 있다.
어머니 김씨도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받은 상금을 전액 기부하는 등 나눔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문동원 소방서장,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동참
문동원 제주서부소방서장은 16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문화 정착과 사고 예방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한전KPS㈜남제주사업소, 장학금 전달
한전KPS㈜남제주사업소(소장 한재필)는 지난 15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를 통해 아동 장학금 100만원을 후원했다. 이번 장학금은 한전KPS㈜남제주사업소 직원들이 설 명절을 맞아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도내 저소득 아동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제주지부, 보훈가족에 이불 전달
한국건강관리협회 제주지부(지부장 신향식)는 지난 15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보훈가족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청장 이동희)에 겨울이불 15채를 전달했다. 협회는 순국선열과 호국영웅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2017년부터 보훈가족들에게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소방서, 심폐소생술 우수 사례 시상식
제주소방서(서장 김영호)는 지난 15일 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 시행 우수 사례 시상식을 열고 이달 초 심정지 상태에 빠진 가족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김은형씨(60)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전달했다.
▲한림공고, 전공 심화 동아리에 후원금 전달
한림공업고등학교(교장 강순구)는 최근 학교에서 전공 심화 동아리 소속 학생들에게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지사장 박동준) 후원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