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2시37분께 제주시 용담동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1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A씨(54)가 등과 손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주택 1.5㎡가 소실됐다. 해당 주택이 철거 중이어서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발화 지점에서는 목재를 모아놓고 불을 지핀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 가능성을 포함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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