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부터 강원도 속초시 청소년실내체육관에서 계속되고 있는 이번 대회 여중부 핀급에 출전한 이나래는 결승에서 만난 윤예지(신당중)를 6대4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중부 라이트 웰터급 이연수(제주중앙여중)도 선전했지만 준결승전에서 장민진(완산중)에게 7-8로 아쉽게 패해 동메달에 만족했다.
남고부 핀급에 출전한 박제영(남녕고)도 8강에서 송희중(인천광성고)을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이길수(인천체고)에게 1-6으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되며 3위를 기록했다.
최근 열렸던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던 라이트 헤비급 이윤석(남녕고)은 용인대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용인대총장기 전국남·여고교 태권도대회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윤석은 준결승에서 정성완(전북체고를)을 6-4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황근희(방어진고)에게 1-4로 패해 준우승에 만족했다.<강재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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