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후 5시54분께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비자림로를 주행 중이던 렌터카에서 불이 나 34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825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지난 17일 차량 렌트 때부터 엔진에서 이상한 소음이 들렸다고 소방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 하단에 생긴 구멍으로 연료가 새어 나와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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