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포스트 코로나 대비 웰니스 관광마을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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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웰니스 관광마을’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웰니스 관광마을은 지역주민이 주도해 지역자원을 활요한 관광사업을 추진하는 마을 또는 마을기업 등을 말한다.

이번 모집에는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관광산업 창업 후 개선을 희망하는 기업과 신규 관광사업을 계획 중이거나 발굴을 희망하는 마을이면 신청 가능하다.

서귀포시는 기존에 관광산업을 운영하는 마을이나 기업 1곳과 신규로 관광산업을 개발하기 위한 마을 1곳 등 총 2개소를 모집, 관광상품 개발과 상품화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웰니스 관광마을에는 지난 2월 모집한 마을관광 컨설턴트를 파견해 맞춤형 컨설팅과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한다.

웰니스 관광마을로 신청하기 위해서는 다음달 12일까지 서귀포시 관광진흥과에 신청서와 마을 소개서, 개인정보 수집 및 활용 동의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서귀포시는 신청이 접수된 마을과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관광과의 연관성, 자발성과 역량, 활용가능한 자원 등에 대한 평가를 거친 후 3월 말까지 최종 사업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지역주민, 지역자원이 연계되는 웰니스 관광마을이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서귀포시만의 주민주도형 관광특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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