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조성 '스타트업 타운' 건립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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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공유재산심의회서 의결

서귀포시에 조성되는 스타트업 타운이 건립에 속도가 붙게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제3회 공유재산심의회를 열고, 25개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심의에는 서귀포시에 조성되는 스타트업 타운 건립에 따른 제주도개발공사 주식 취득, 옛 대륜소방파출소 건물 멸실 등이 상정됐다.

스타트업 타운은 서귀포시와 제주도개발공사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년 창업인의 안정적인 주거공간과 창업 지원·서비스를 결합한 맞춤형 창업 지원주택이다.

창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앞서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서귀포시는 스타트업 건립 사업 추진을 위한 제반 업무 지원과 지원 시설 운영을, 개발공사는 스타트업타운 건설 사업 시행과 창업 지원주택 운영을 각각 맡기로 했다.

사업 예정지는 서귀포시 법환동 소재 옛 대륜소방파출소(1901)이다.

서귀포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국토교통부의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사업비를 지원받아 개발공사가 시행한다.

앞으로 제주도의회의 관리계획심의를 통과하면 서귀포시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다.

한편 이번 심의에서 서귀포시 예래동 소재 재활용도움센터 신축과 제주시 한림읍 소재 재활용도움센터 설치 사업, 복지회관 관리위탁 기간 갱신 등도 안건으로 올라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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