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미재첩해장국 관련 397명 코로나19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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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24일 음식점 관련 4명 확진 판정
검사 결과 오후 2시부터 순차적 통보 예정

제주시 이도2동 소재 음식점 김영미재첩해장국과 관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23일과 24일 연이어 4명이나 나오면서 도민 397명이 관련 이력으로 검사를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4일 하루동안 1009명이 검사를 받은 가운데 이 중 397명이 김영미재첩해장국 방문자라고 25일 밝혔다. 25일 오후 5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확진자수는 568명을 유지하고 있다.

검사를 받은 397명 가운데 322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75명의 결과는 순차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아직까지 김영미재첩해장국과 관련한 최초 확진자에 대한 감염 경로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앞서 제주도는 역학조사에서 김영미재첩해장국 식당 근무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을 확인하고, 24일 해당 동선을 공개했다.

제주도는 잠복기 14일을 고려해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김영미재첩해장국을 방문한 사람들은 코로나19 유증상에 관계없이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제주도는 도내 고등학교 기숙사 입소 대상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는 도내 18개 학교 입사예정자 1105명이 검사 대상이다.

제주도는 학교 별 검사자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25일 오후 5시 기준 제주지역 격리 중 확진자는 29명이다. 대구시로 이관된 확진자는 1명이다.

한편 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564번부터 568번까지 확진자 5명과 관련해 현재까지 총 27명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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