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 독립운동가 故 송을생 선생, 대통령 표창 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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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가 제102주년 3·1절을 맞아 제주 출신 독립운동가 고(故) 송을생 선생에게 대통령 표창을 추서한다고 25일 밝혔다.

서귀포시 하원동 출신인 송을생 선생은 1918년 10월 전라남도 제주도 좌면 하원리(당시 지명)에서 김연일 법정사 주지 등과 함께 법정사 항일운동을 펼쳤다.

송 선생에 대한 포상은 다음 달 1일 제102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원희룡 지사가 전수할 예정이다.

이로써 제주 출신 독립유공자는 생존 애국지사인 강태선 선생(96)을 비롯해 199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동희 보훈청장은 “앞으로도 국가보훈처와 함께 제주 출신 독립유공자 발굴에 앞장서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후손들에게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이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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