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경지면적 7년 연속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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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논과 밭 등 경지면적이 7년 연속 감소했다.

1일 통계청의 ‘2020년 경지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경지면적은 5만8654㏊로 전년 대비 386㏊(0.7%) 줄었다.

지목별로는 밭이 5만8637㏊로 전년 대비 386㏊ 줄었고, 논은 17㏊로 2019년과 변동이 없었다.

도내 경지면적은 통계청이 위성영상을 촬영해 원격 탐사를 시작한 2012년 6만1377㏊에서 2013년 6만2823㏊로 늘었다가 2014년(6만2667㏊)부터 7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경지면적이 줄어든 것은 건물 신축, 공공시설 조성 등 각종 개발행위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전국 경지면적은 156만5000㏊로 전년 대비 1만6160ha(1.0%) 줄었다.

논은 82만3895㏊로 전년보다 5883㏊(0.7%) 줄었고 밭은 74만902ha로 전년 대비 1만277ha(-1.4%) 감소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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