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학교 개학...81% 전교생 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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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155곳과 모든 유치원 123곳 , 2일부터 전체 등교
36곳은 3분의 2 등교키로...신입생 50명 넘으면 자체 입학식

제주 학교 10곳 중 8곳이 2일부터 전체 등교 수업에 들어간다.

1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학교 총 191(113·45·30·특수 3) 가운데 새학기 전교생 등교 수업을 실시하는 학교는 전체의 81.1%155(98·35·19·특수 3)이다.

나머지 학생 수 900명 이상 초등학교 15, 학생 수 700명 이상인 중학교 9곳 및 고등학교 10곳 등 대규모 학교 34곳과 신성여중, 영주고는 등교 수업과 원격 수업을 병행하며 등교 인원을 전체의 3분의 2 이하로 유지하기로 했다.

신성여중의 경우 3월 첫째 주까지, 영주고의 경우 별도 조치가 있을 때까지 등교 인원을 전체의 3분의 2 이하로 유지하기로 자체 결정했다.

이와 함께 제주 유치원 123곳은 모두 전체 등교 수업에 나선다.

입학식의 경우 신입생 수가 50명 이하인 학교는 학부모를 포함해 100명 이내, 신입생 수가 50명을 초과하는 학교는 학부모 없이 신입생과 학교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18세 미만 아동·청소년들이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돼 집단 면역이 만들어지기 전까지 아이들의 안전을 엄정하게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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