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노정래)은 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제주 풍광, 삶을 위로하다’ 사진전을 개최한다.
‘2021년 박물관 속 갤러리’ 두 번째 초청전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한국환경사진협회 제주본부(본부장 신준철)가 주관하는 제13회 정기 회원전으로 ‘초가의 겨울(신준철)’, ‘송악산의 길(양연심)’, ‘겨울 한라산(정법권)’, ‘제주의 농촌(오상윤)’, ‘해녀의 삶(고병희)’ 등 34점이 선보인다.
㈔한국환경사진협회 제주본부는 2012년 창립 이후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과 자연사적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매년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노정래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사계절 신비로운 모습을 간직한 제주의 자연은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사람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기운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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