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2월 기준으로 상호금융 예수금 실적 7000억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상호금융 예수금 7000억원 돌파는 제주지역 농·축협 중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에 이어 두 번째다.
제주양돈농협은 1988년 금융업무를 시작으로 2017년 4월 수신 실적 5000억원을 달성하는 등 35년 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왔다.
제주양돈농협은 상호금융 예수금 7000억원 돌파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정기적금 특별금리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은 “예수금 7000억원 돌파는 고객과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관심 때문”이라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양돈농협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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