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노정래)은 5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박물관의 대표 명소인 ‘박물관 속 갤러리’ 공간의 명칭을 공모한다.
‘박물관 속 갤러리’는 박물관 본관 상설 전시실 내에 있는 제1민속전시실과 제2민속전시실 사이의 공간으로 박물관 소장품이 아닌 지역문화예술인의 작품을 전시하는 곳이다.
창밖으로 펼쳐지는 중앙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휴게 기능의 역할도 하고 있다.
응모는 공모 신청서와 개인정보수집동의서를 작성해 이메일(kwb8705@korea.kr)과 팩스(710-7709)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 자격은 제주도민으로 제한되며, 1인 1작품만 가능하다.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은 독창성, 대중성, 실용성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하고, 우수 응모자에게는 제주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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