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세우고 화재 진압…대형 사고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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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객 버스기사 김상남씨, 8일 제주도 감사패 받아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8일 제주시 오라동 제주여객 사무실에서 버스기사 김상남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8일 제주시 오라동 제주여객 사무실에서 버스기사 김상남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버스 운행 중 화재 현장을 보고 신속한 대처로 큰 피해를 막은 제주여객 소속 버스기사 김상남씨(55)가 8일 제주시 오라동 제주여객 사무실에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날 감사패를 수여받은 김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8시50분께 시내버스를 운행하던 중 제주시 서사라사거리 인근 주유소 옆 상가건물에서 불이 난 것을 발견하고 운행 중이던 버스를 멈추고 버스 안에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했다. 김씨의 발 빠른 조치가 아니었다면 불길이 주유소로 번지는 등 대형 화재 사고로 이어질 뻔한 순간이었다. 김씨의 이같은 선행은 지난 2일 상가 주인이 감사 인사 차 버스회사 사무실을 방문하면서 알려졌다.

김씨는 “해야 할 일, 할 수 있었던 일을 했을 뿐”이라며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에 좀 진압이 돼서 다행”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위험을 무릅쓰고 화재를 초기 진압한 덕분에 대형 화재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도민에게 큰 귀감이 된 것에 대해 제주도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홍기씨, 제주국제연수센터 소장 취임

최홍기(60) 전 주터키대사가 8일 UNITAR(유엔훈련연구기구) 제주국제연수센터 제5대 신임 소장에 취임했다. 최홍기 소장은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했고, 1983년 제17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주유엔참사관, 국방부 국제정책관, 외교부 국제안보대사를 역임했다. 최근에는 주요르단대사와 주터키대사 등을 지냈다.

 

 

 

 

 

▲제주도교육청, 여성의 날 기념 행사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8일 오전 각 부서별로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여성 직원들에게 장미꽃을 한 송이씩 전달했다. 

 

 

▲제주농협 한란회, 이주여성상담소에 꽃·빵 기부

제주농협 여성책임자모임 ‘한란회’(회장 좌순양)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제주 폭력피해 이주여성상담소를 방문해 장미꽃과 우리쌀로 만든 빵 300세트를 전달했다.

 

 

▲제주시, 여성의 날 맞이 꽃 전달 캠페인

제주시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공직자 1387명에게 사랑의 꽃을 전달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이날 여성 공직자 대표 3명에게 꽃화분을 줬고, 전 여성 공직자에게 장미꽃 한 송이씩을 전달했다.

 

 

▲㈔대한노인회 제주도연합회, 중앙회장상 수상

㈔대한노인회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강인종)는 8일 회장실에서 지난해 우수 연합회 선정과 관련,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제주도노인회는 지난해 82개 자원봉사클럽 소속 1800여 명의 노인들이 공연과 서예 교육, 밑반찬 전달 등 봉사 활동과 재능 공헌 활동을 인정받으면서 상을 받았다.

 

 

▲삼양동새마을부녀회, 레몬청 제조 작업

제주시 삼양동새마을부녀회(회장 양혜숙)는 지난 5일 회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알뜰매장 장터에서 판매할 레몬청(100㎏)을 만드는 작업을 실시했다.

 

 

▲고원택씨, 경로당에 노인 지원 성금 기탁

제주시 삼도1동 중앙경로당(회장 문상진) 고원택 회원은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데 써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경로당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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