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지·최강호·이철호, 제주 체육 빛낸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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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회 대한체육회체육상 장려상 수상
왼쪽부터 최광호 부위원장, 부평국 도체육회장, 이철호 도자전거연맹 사무국장, 부두찬 도체육회 사무처장
왼쪽부터 최광호 부위원장, 부평국 도체육회장, 이철호 도자전거연맹 사무국장, 부두찬 도체육회 사무처장

임수지 영주고등학교 자전거 선수, 최광호 제주도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위원회 부위원장, 이철호 제주도자전거연맹 사무국장이 제67회 대한체육회체육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지난 12일 제주도체육회관 회장실에서 제67회 대한체육회체육상 전수식을 열었다.

이날 임수지 영주고 자전거 선수, 최광호 도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위원회 부위원장, 이철호 도자전거연맹 사무국장이 각각 대한체육회체육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임 선수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개인도로 금메달, 100회 대회에서 도로독주 은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국가대표 선수로 세계주니어사이클대회에 출전하는 등 세계적으로 제주도 자전거를 알리는 데 큰 공헌했다.

최 부위원장은 2006년 국민생활체육 제주도배드민턴연합회 사무국장을 시작으로 도배드민턴협회 부회장, 도체육회 생활체육위원회 위원, 제주스포츠클럽 부회장을 역임하며 각종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는 데 기여했다.

이 사무국장은 2011년 도자전거연맹 사무국장을 시작으로 대한자전거연맹 국제이사, 한국BMX연맹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제주동중학교와 영주고등학교 자전거부 창단에도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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