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NH농협은행 전기자동차 보급 손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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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NH농협은행이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제주도는 15일 도청에서 NH농협은행과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권준학 NH농협은행장, 강승표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제주도와 NH농협은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도민을 위한 전기자동차 구입 금융서비스 공동 개발·홍보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한 종합서비스 공동 개발 ▲전기자동차 오토 비즈니스 공동 개발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 업무용 차량 및 임직원 차량의 전기자동차 전환 등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NH농협은행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제주도민이 전기자동차 구입 시 대출금리 우대 등 추가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는 ‘NH간편 오토론’을 출시했다.

‘NH간편 오토론’은 최저 연 2.91%(3월 15일 기준)가 적용되며 농협카드 결제금액의 1.25를 돌려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승용차, 승합차, 화물차인 경우, 1대당 최대 6000만원 한도 내에서 도내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NH농협은행은 또 전기자동차가 원활하고 신속하게 부품 조달 및 수리할 수 있는 오토 비즈니스를 개발하는 한편 제주영업본부에서 사용하고 있는 업무용 차량과 임직원 차량을 전기자동차로 교체할 계획이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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