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농협(조합장 김성범)이 감귤 수출 확대를 위해 농업회사법인 프롬제주(대표이사 김병주)와 손을 잡았다.
중문농협과 프롬제주는 지난 12일 감귤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국, 러시아, 캐나다, 싱가폴, 홍콩 등에 노지감귤과 만감류 수출 확대를 위한 것으로 상호 간 성공적인 농산물 유통 사업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지난해 세계 각국에 감귤류 1647t(17억4000만원)을 수출한 중문농협은 올해 수출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성범 중문농협 조합장은 “감귤가격이 등락을 반복하는 가운데 수출 시장 다변화와 수출 물량을 확대하는 등 감귤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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