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재해예방사업에 476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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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재해를 사전에 예방,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해예방과 하천정비사업 등에 476억원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7개 지구(188억3200만원),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3개 지구(70억원), 지방하천 정비사업 5개 지구(114억원), 소하천 정비사업 9개 지구(82억원) 등이다.

특히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오조지구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개선 사업과 남원1·동홍 지구 우수저류시설 사업에 대해 서귀포시는 올해 기본·실시설계와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 지난해 9월 발생한 태풍 마이삭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방하천과 소하천 재해복구사업에 15억1100만원을 투입, 우기 전 주요공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서귀포시는 지방하천, 소하천에 대한 응급복구와 유지관리에 5억3300만원, 하천 흐름에 지장을 주는 지장목 등 재해위험요소 제거를 위한 장비임차에 1억원을 투입하는 등 하천유지관리를 통해 태풍과 집중호우 등에 대비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재해예방사업과 재해복구사업이 마무리되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예방은 물론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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