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포럼 27일 발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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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국회의원·JDC, 2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서 토론회 개최

제주의 에너지 전환과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주도할 조직이 출범한다.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는 오는 27일 오후 3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주에너지포럼을 발족하고 토론회를 개최한다.

제주에너지포럼은 전력·에너지·선박·농업 등 각 분야 기관 및 민간단체와 학계, 제주특별자치도의원 등 50여 명이 참여, 제주의 특색에 맞는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제주 에너지 전환 연구과제 등을 제안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공동 대표인 위성곤 의원과 황진택 제주대학교 교수가 제주에너지포럼 설립 취지를 설명하고, 문대림 JDC 이사장이 환영사를 한다.

이어 강승진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 위원장의 9차 에너지기본계획과 제주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경훈 산자부 분산에너지과장의 지역주도의 분산에너지 활성화 대책’, 윤형석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전략국장의 제주도 CFI(Carbon Free Island, 탄소 없는 섬) 추진 현황 및 계획발표도 진행된다.

위성곤 의원은 탄소 중립은 인류의 생존전략으로 제주에서 이를 위한 에너지 전환을 논의하고 실천을 주도할 제주에너지포럼의 출범을 뜻깊게 생각한다제주에서 재생에너지 산업생태계 구축과 에너지 공급 방식 전환을 성공시켜 국가에너지 전환 모델 수립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포럼 발족식에는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위원장 김성환 의원) 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회=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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