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관광협의회, 유채꽃 국제걷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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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관광협의회는 다음달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제주월드컵경기장 등 서귀포시 일원에서 ‘제23회 서귀포유채꽃 국제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서귀포시와 ㈔한국체육진흥회가 주최하고 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코로나블루를 겪고 있는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귀포시관광협의회는 우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회 일정을 기존 2일에서 9일로 확대하고 시간 차 출발 등을 통해 참가자들을 분산하는 한편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문진표 작성 등 방역 대책을 수립했다.

대회 코스는 제주월드컵경기장 주변과 해안도로, 올레길7코스를 포함한 17㎞와 6㎞ 길이의 2개 코스로 운영된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도민과 관광객들은 서귀포시관광협의회 홈페이지와 전화(760-3320)로 신청하면 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현장접수는 받지 않는다.

대회 참가자에게는 티셔츠와 버튼, 부직포 가방 등의 기념품을 비롯해 온라인 경품 추천을 통한 선물도 지급된다.

양광순 서귀포시관광협의회장은 “이번 대회는 아름다운 서귀포의 봄꽃 경관과 걷기 운동이 어우러져 정서적 안정과 면역력을 동시에 키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수칙과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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