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하 직원 강제추행 혐의 제주시 국장 결국 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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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 직원을 상습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된 제주시 간부가 파면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인사위원회는 최근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된 제주시 A 전 국장에 대해 파면 결정을 내렸다.

공무원법상 공무원에 대한 징계는 파면, 해임, 강등, 정직, 감봉, 견책으로 구분된다. 이 중 파면은 최고 수위로, 처분을 받으면 공무원연금의 50%가 감액된다. 

A 전 국장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시청 집무실에서 부하 여직원을 수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A 전 국장은 구속된 상태다.

A 전 국장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1월 19일 품위손상 등을 이유로 A 전 국장을 직위해제했다.

A 전 국장은 상습 강제추행 혐의로 오는 23일 첫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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