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선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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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권 있는 ‘의원 및 특별의원' 선거 21일 실시

27일 의원총회 열고 회장 등 임원 선출 예정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선거가 본격화되면서 지역 경제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주상공회의소는 5일자로 ‘제24대 의원 및 특별의원’ 선거를 오는 21일 실시한다고 공고했다.

이번 선거는 김대형 현 화장의 임기가 오는 28일 만료됨에 따라 실시하는 것이다.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선거는 의원 및 특별의원 선거를 실시해 정회원 65명, 특별회원 5명을 선출해 이들에게 출마 자격과 투표권을 부여한 후 의원총회를 열어 선출하는 간접선거 방식으로 치러진다.

이에 따라 제주상공회의소는 공고와 함께 의원 및 특별의원 선거와 회장 선거를 관리한 선거관리위원회도 구성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내부 규정상 5인 이상 15인 이하로 구성하도록 돼 있는데 관례에 따라 5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의원 및 특별의원 선거인명부 열람은 8일부터 12일까지 제주상공회의소 1층 사무실에서 이뤄진다.

회장 선거는 의원 및 특별의원 선거 후 일주일 이내에 임시 의원총회를 열어 회장을 포함한 임원을 선출하도록 한 규정에 따라 오는 27일 실시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됐다.

현재 회장 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힌 인사는 양문석 세기건설㈜ 대표이사 외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의원 및 특별의원 선거 과정에서 출마 의사를 밝힐 후보가 나올지 여부가 선거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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