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 제주교향악단 김홍식 신임 지휘자 취임연주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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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제주아트센터에서

제주시는 오는 15일 제주아트센터에서 도립 제주교향악단 제153회 정기연주회 겸 김홍식 지휘자 취임연주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153회 정기연주회에서는 베토벤 피아노,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3중 협주곡과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제2번 작품 43’이 연주된다.

공연의 첫 번째 순서인 베토벤의 피아노,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3중 협주곡은 당시 유행이었던 피아노 3중주 편성에 관현악을 결합한 곡으로 바이올리니스트 김선희, 첼리스트 이송희, 피아니스트 한기정이 협연한다.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제2번 작품 43’은 이탈리아의 휴양지인 라팔로 해안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연주회 운영으로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며 새로운 지휘자와 함께할 제주교향악단의 또 다른 음악적 행보를 기대하며 아낌없는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연은 제주아트센터 방역 수칙에 따라 사전 신청한 250명의 제주시민만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제주시청 유튜브를 통해 공연을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고시연 기자 sy5556@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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