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경제, 길에서 미래를 묻다’ 현장 탐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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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문 한은 제주본부, 산업구조 고도화.서비스산업 생산성 향상 과제 조언

오영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을)이 지역경제 현장 탐방을 통해 민생 정책 발굴과 코로나19 이후의 미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한 도민 밀착형 의정 활동에 나섰다.

오 의원은 제주경제, 길에서 미래를 묻다라는 연중 프로젝트 첫 순서로 지난 8일 한국은행 제주본부를 찾았다.

이날 변성식 한은 제주본부장은 제주경제의 산업구조 고도화와 서비스산업 생산성 향상 등의 정책 과제를 조언했다.

오 의원은 신성장동력 산업과 제조업 육성 등 제주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한은 제주본부의 역할 강화를 주문했다.

오 의원은 앞으로 제주경제를 이끌고 있는 1·2·3차 산업 현장을 릴레이 방문, 정부 정책 반영과 입법 제도화를 통해 국가와 지방이 공존할 수 있는 방향점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오 의원의 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몇 년 새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 변화 등으로 제주경제의 마이너스 성장 우려가 높아지면서 새로운 전환점 모색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오 의원은 제주경제가 국제자유도시 조성 계획과 특별자치도 출범 등으로 외형적인 성장세를 일궈냈지만 최근 10년간 사회적 수용성 및 인프라를 고려하지 않은 무분별한 개발 사업, 대외 의존도 높은 산업구조 한계 등으로 자생력이 답보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국회=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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