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원내사령탑, 친문이냐 비문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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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박완주 맞대결...4·7 재·보궐선거 참패 이후 표심에 관심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원내 사령탑을 놓고 친문(親文·친문재인) 대 비문(非文) 대결이 펼쳐져 주목되고 있다.

오는 16일 실시되는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를 앞두고 4선의 윤호중 의원(경기 구리시)3선의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시을)12일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출마를 준비하던 4선의 안규백 의원(서울 동대문구갑)은 경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윤 의원은 이해찬계로 불리며, 당 사무총장을 역임한 대표적인 친문 당권파이다.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 의원은 당내 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 ‘김근태계로 대표되는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에서 활동 중이며, 비주류 쇄신파로 분류된다.

이번 선거는 여당이 4·7 ·보궐선거 참패 이후 지도부가 총사퇴한 가운데 치러져 누가 승자가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회=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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