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없지만 여전히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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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난 12일 하루 확진자 나오지 않고 있어
직업소개소 공문 발송…외국인 근로자 검사 당부

제주지역에서 지난 12일 하루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13일 오전 11시까지도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누적 확진자는 663명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관광객들의 잇딴 확진 판정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또한 외국인근로자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제주특별자치도는 직업소개소를 통해 검사를 독려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 12일 직업소개소에 코로나19 검사와 관련한 협조 공문을 보냈고, 소개소에 등록된 근로자 현황 자료를 받은 상태다. 제주도는 13일 직업소개소에 등록된 근로자에게 검사를 받을 것을 개별 통보할 방침이다.

또한 제주도는 이날 12시부터 의약사가 코로나19 유증상자에 검사를 의무화하는 행정명령 시행에 앞서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숨은 감염자를 찾아내겠다는 의도인데 현장에서는 실효성 논란 목소리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주지역 1차 백신 접종 완료자는 누적 16327명이고 2차 접종 완료자는 2005명이다. 현재까지 이상반응 신고는 총 216건으로 모두 일시적인 증상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13일 오후 530분께 제주항으로 화이자 백신 3510회분이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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