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균형발전위·통계청·정부혁신추진협의회·지자체 공동 조사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사열)는 통계청(청장 류근관), 정부혁신추진협의회(민간위원장 주형철),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4월부터 순차적으로 ‘지역 균형발전 및 삶의 질’ 수준을 측정한다.
제주지역의 경우 5월과 6월에 실시한다.
지역 균형발전 및 삶의 질 측정은 시·군·구 단위의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하는 데 필요한 기초자료 생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중앙과 지방이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자체별로 실시하고 있는 지역 사회조사에 소득·소비·자산, 주거와 교통 등 6개 영역, 12개 항목을 추가하고 있다.
공통 조사 항목은 삶에 대한 만족도 등 10개 영역, 21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짝수년 11개 항목, 홀수년 12개 항목을 격년으로 조사하게 된다.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통계청, 정부혁신추진협의회, 지자체가 상호 협력하여 균형발전지표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향상시켜 의미가 크다”라며 “균형발전지표가 다양한 정책에 보다 폭넓게 활용되어 우리나라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와대=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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