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원 민간특례·덕천 위성센터 처리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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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회 도의회 임시회 20일 개회...21일부터 도정질문, 대선행보 드림타워 카지노 제2공항 등 쟁점 전망
오등봉·중부공원 민간특례 환경평가 동의안, 덕천리(국가위성센터) 공유재산 매각 계획안 등 심사 귀추

오등봉과 중부공원 민간특례사업 환경영향평가서 협의내용 동의안을 비롯해 국가위성통합센터 예정지인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 공유재산 매각 계획안 등에 대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처리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제394회 제주도의회 임시회가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

이번 임시회에서 행정자치위원회는 전파 유해성과 군사위성 운영, 곶자왈 파괴 우려 등으로 논란이 되고 있고 국가위성센터 건립 계획과 관련해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 일원 도유지 매각안(공유재산 계획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행자위는 심사에 앞서 7일 지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운영 중인 대전 위성정보활용지원센터 현장을 방문했다.

이와 함께 환경도시위원회가 ‘제주시 도시공원(오등봉) 민간특례사업 환경영향평가서 협의내용 동의안’과 ‘중부 근린공원 민간특례사업 환경영향평가서 협의내용 동의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도시공원 민간특례 사업과 관련해 전직 고위 공직자 투기의혹을 비롯해 환경영향평가 과정의 부실 의혹 등이 제기돼 도민사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어 심사 결과가 주목된다.

이와 함께 최근 도내에 태양광발전시설이 우후죽순 들어서면서 환경훼손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경관심의 대상에서 제외됐던 태양광발전시설을 포함하는 제주도 경관관리계획 재정비 의견제시도 상정·처리된다.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상대로 진행되는 도정질문도 주요 관심사다. 최근 원 지사의 대선 출마 행보를 비롯해 이달 초 최종 허가가 난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외국인전용 카지노, 각종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 제주 제2공항 사업,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관련 대책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26일에는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을 상대로 교육행정질문이 진행된다.

한편 이번 임시회 기간인 오는 27일 제6대 손유원 제주도감사위원장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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