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림읍 출신인 김영하 단국대학교 명예교수가 2021년 대한건축학회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대한건축학회는 22일 제주부영호텔에서 열린 ‘2021년 대한건축학회 정기 총회 및 춘계발표대회’에서 김씨에게 공로상을 시상했다.
김 명예교수는 한림공고 건축과를 졸업하고 단국대에서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뒤 국비 장학생으로 일본 와세다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3년부터 단국대 건축학과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과 학문 연구에 힘썼다.
한편 김 명예교수의 부친은 고(故) 김신형 지사로 지난해 51년 만에 독립유공자로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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