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 23일까지 특별 방역 관리 기간 운영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은 최근 경찰관과 의경 대원들이 연이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도내 확진자 수도 급증함에 따라 오는 23일까지 특별 방역 관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이 기간 직원들의 사적 소모임을 가급적 자제하도록 권고했고, 불가피하게 모임을 할 경우 오후 9시까지로 제한했다.
또한 경조사 참석을 금지하고, 코로나19 대응이나 국민 안전, 주요 과제 수행 등을 제외한 출장도 원칙적으로 금지했다.
경찰 관계자는 “특별 방역 관리 기간 수칙을 어길 시 징계에 회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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