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제주국제관악제 8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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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까지 제주 전역에서 금빛 향연 펼쳐져

제주섬 곳곳에서 ‘섬, 그 바람의 울림!’을 주제로 한 관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위원장 이상철)가 주관하는 ‘제26회 제주국제관악제’는 오는 8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제주시와 서귀포시 곳곳에서 열린다.

여름시즌으로 진행되는 이번 관악제는 제주문예회관, 제주아트센터, 서귀포예술의전당, 천지연폭포 야외공연장, 제주돌문화공원, 사려니숲 야외무대, 예술곶 산양, 세계자동자·피아노박물관 등에서 펼쳐진다.

개막공연은 이동호의 지휘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 제주합창단, 서귀포합창단, 광주광역시립합창단이 무대에 오른다.

또 플루티스트 최나경, 보컬리스트 박기영, 피아니스트 김지민, 트럼펫 임승구, 트롬본 정선화가 협연에 나선다.

9일부터 14일까지는 매일 오후 8시 제주문예회관,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국내 젊은 관악인들의 독주무대와 전문앙상블, 관악단, 국악 관악기 대금 연주 등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JDC스마트빌딩, 사려니숲길 야외무대, 칠성로 특설무대, 제주돌문화공원, 예술곶 산양, 천지연폭포 야외공연장 등에서 ‘우리동네 관악제’가 열린다.

청소년과 동호인관악단을 위한 특별무대는 14일과 15일 오후 2시 제주문예회관에서 열린다,

제주국제관악제는 15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경축음악회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관악제 기간 ‘제16회 제주국제관악콩쿠르’ 예선이 트럼펫, 호른, 테너트롬본, 금관5중주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제주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제주국제관악콩쿠르 결선 및 입상자 음악회는 오는 12월 3일부터 같은달 7일까지 열리는 동계시즌 제주국제관악제에서 열린다.

이번 여름시즌 출연 단체는 전문관악단 및 앙상블 12개 팀, 군악대 2개 팀, 대학 2개 팀, 합창단 3개 팀, 동호인관악단 7개 팀, 청소년관악단 8개 팀 등 총 34개 팀에 1300여 명이다.

이상철 제주국제관악제 조직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일상에 지친 도민들에게 위안을 주는 관악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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