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신 김흥준 육군 소장, 고승범 해군 준장 진급
제주출신 김흥준 육군 소장, 고승범 해군 준장 진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김흥준 대통령경호처 관리관 재직 중 소장 승진
고승범 합참 해상작전과장 역임 중 별 달아
김흥준 소장
김흥준 소장

제주출신 김흥준 대통령경호처 군사관리관(육군 준장)이 소장으로 진급했다.

김 관리관은 지난 9일 정부의 장성급 장교 인사에서 소장으로 승진했다.

김 소장은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출신으로 김녕초·김녕중·남녕고등학교(1회)에 이어 육사(49기)를 졸업해 소위로 임관했다.

그는 5사단 대대장, 합참 통합방위작전담당, 육군참모총장실 정책과장, 지상작전사령부 작전기획과장에 이어 2019년 별을 달면서 대통령경호처 군사관리관에 임명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2010년 1월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준장 진급자 삼정검 수여식에 참석해 김흥준 육군 준장 가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10년 1월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준장 진급자 삼정검 수여식에 참석해 김흥준 육군 준장 가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승범 준장
고승범 준장

이번 인사에서 제주출신 고승범 합참 해상작전과장(해군 대령)이 준장으로 진급했다.

고 준장은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출신으로 신촌초·조천중·대기고등학교(5회)에 이어 해사(49기)를 졸업해 소위로 임관했다. 천지함장, 신성함장, 충무공이순신함 부장, 236편대장, 합참 해상작전과장에 임명됐다.

그는 2009년 11월 236편대장(소령)을 역임할 당시 대청해전에 참전, 북한 해군을 물리친 공로로 화랑무공훈장을 받았다.

2019년 11월 북한을 상대로 서해 '대청해전'을 승리로 이끈 고승범 소령(오른쪽)과 김성완 대위가 당시 함께 탔던 참수리 고속정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2019년 11월 북한을 상대로 서해 '대청해전'을 승리로 이끈 고승범 당시 소령(오른쪽)과 김성완 당시 대위가 당시 함께 탔던 참수리 고속정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