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준 대통령경호처 관리관 재직 중 소장 승진
고승범 합참 해상작전과장 역임 중 별 달아
고승범 합참 해상작전과장 역임 중 별 달아
제주출신 김흥준 대통령경호처 군사관리관(육군 준장)이 소장으로 진급했다.
김 관리관은 지난 9일 정부의 장성급 장교 인사에서 소장으로 승진했다.
김 소장은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출신으로 김녕초·김녕중·남녕고등학교(1회)에 이어 육사(49기)를 졸업해 소위로 임관했다.
그는 5사단 대대장, 합참 통합방위작전담당, 육군참모총장실 정책과장, 지상작전사령부 작전기획과장에 이어 2019년 별을 달면서 대통령경호처 군사관리관에 임명됐다.
이번 인사에서 제주출신 고승범 합참 해상작전과장(해군 대령)이 준장으로 진급했다.
고 준장은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출신으로 신촌초·조천중·대기고등학교(5회)에 이어 해사(49기)를 졸업해 소위로 임관했다. 천지함장, 신성함장, 충무공이순신함 부장, 236편대장, 합참 해상작전과장에 임명됐다.
그는 2009년 11월 236편대장(소령)을 역임할 당시 대청해전에 참전, 북한 해군을 물리친 공로로 화랑무공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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