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 오조리 야생철새 폐사체서 고병원성AI 검출
성산읍 오조리 야생철새 폐사체서 고병원성AI 검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도, 인근 농가 닭 40만7000마리 이동제한 조치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일대 야생철새(알락오리)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가 검출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판정에 따라 인근 철새도래지와 가금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조치를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제주도는 예찰지역 내 30호 농가의 닭 407000마리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와 검사를 강화했다.

특히 성산읍 오조리 철새도래지에 통제초소 3개소를 설치해 축산차량과 올레꾼·낚시꾼 등이 드나들지 못하도록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광역방제기, 방역차 등 방역 장비를 총동원해 철새도래지와 주변도로를 소독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