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한영진 의원직 사퇴...비례대표 후순위 승계
민생당 한영진 의원직 사퇴...비례대표 후순위 승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민생당 비례대표인 한영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이 의원직을 내려놓는다.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한 의원이 18일 탈당계를 제출하고, 위원직 사퇴 절차를 밟는다.

탈당계 제출과 선건관리위원회 궐원 통보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되고, 민생당 비례대표 후순위자에게 의원직이 승계된다.

한 의원이 사퇴하면 후순위자인 박은경 전 제주관광대학교 겸임교수가 11대 의회 남은 기간 동안 비례대표 의원직을 수행하게 된다. 

한 의원은 17일 열린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미래를 위해 잠시 떠난다”며 의원직 사퇴를 공식화 했다.

한 의원은 향후 국민의힘에 입당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제주시 삼양·봉개동 선거구에 출마할 예정이다.

앞서 한 의원 설 연휴 직전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도의회 관계자는 "18일 탈당계를 제출하면 다음 주 중에서는 승계 절차가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