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는 22일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김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는 제주시 노형동 롯데마트 맞은편 건물에 위치해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개소식 행사는 열지 않았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8년간 제주의 교육은 소통의 부재로 갈 곳을 잃고 표류하는 돛단배처럼 위태로웠다” 며 “깨끗하고 검소한 선거 문화를 위해 도민들과 다양한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급속하게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제주교육을 새롭게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에 나서겠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기초학력 격차 극복 ▲신제주권 여중·고 재배치 또는 신설 ▲도내 전 학교 셔틀버스 운영 ▲친환경 농산물 급식 제공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제주교육의 맞춤형 미래전략 강화 ▲엘리트 체육 활성화 및 예술 체육고 신설 ▲영어교육도시의 완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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