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관광객 ‘출렁’…제주공항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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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 날이자 부처님 오신날인 12일 제주지역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후 차차 흐려지는 날씨를 보인 가운데 도내 사찰과 유명 관광지에는 막바지 연휴를 즐기려는 도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댔다.

석가탄신일 연휴 기간동안 8만 6000여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제주를 찾아 이국적인 풍경을 만끽했으며 이날 제주공항에는 오전부터 귀경하려는 관광객들이 몰려 하루종일 북적거렸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한성항공 등은 이날 13편의 특별기를 포함 모두 140여 편의 항공기를 투입해 2만 4000여 명의 귀경객을 실어날랐다.

이날 도내 각 사찰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에는 신도와 도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겼으며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와 성산일출봉, 제주시 용두암과 한림공원 등 유명 관광지에는 도민과 관광객들이 찾아와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또 한라산과 오름, 한라수목원 등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찾아 연휴의 마지막 휴일을 만끽했다.

이와 함께 도내 대형마트와 재래시장에는 쇼핑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댔고 시내 극장가에도 연인·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현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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