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표 전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56·사진)이 10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가 주관하는 ‘제13회 사회복지자원봉사 명예의 전당’ 에 등재됐다.
강 전 본부장은 2004년 제주농협 애덕봉사회 창설 후 현재까지 도내 사회복지시설 정기 봉사 활동과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지난 15년간 실시한 국립소록도병원 봉사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 실현에 기여했고 영농철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농가 일손 돕기에 참여하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사회복지자원봉사 명예의 전당은 제주지역 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에 대한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시행됐다.
역대 명예의 전당의 전당 등재자는 제주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jejubokji.net)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강 전 본부장은 오는 26일 사회복지인 신년인사회에서 등재 기념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강승표 전 본부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채찍질로 생각하고 현장에서 발로 뛰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현종합건설 휴안장학회, 오현고·남녕고 학생에 대학 등록금 전달
㈜도현종합건설 휴안(休安)장학회(회장 김창건)가 8년 연속 도내 고교 졸업생들을 위한 대학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도현종합건설 휴안(休安)장학회는 지난 6일 오현고와 남녕고를 방문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대학 진학에 성공한 학생 2명을 대상으로 대학 입학 등록금과 최신형 노트북을 전달했다.
올해 장학생은 경상국립대학교 역사교육과에 합격한 박지우군(오현고 졸), 고려대학교 행정학과에 합격한 김수환군(남녕고 졸)이다.
2015년부터 횟수로 8년째 도내 고교 졸업생들에게 대학 등록금 전액 및 최신형 노트북을 지원해 온 휴안장학회는 ㈜도현종합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젝트 중 하나다.
김창건 회장은 “학교 생활을 성실히 해 대학 진학에 성공했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워 꿈을 포기해야 하는 학생들이 꿈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현종합건설은 휴안(休安)이라는 주택 브랜드로 도내 1400여 세대의 주택을 공급했다.
▲제주미래교육연구원, 전국 과학교사 직무연수
제주미래교육연구원(원장 고용철)은 10일부터 11일까지 제주고등학교 등에서 전국 초·중등 과학교사와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2023 대한민국 과학교사 큰모임(직무연수)’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과학교육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과학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사들이 육아 부담에서 벗어나 연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동반 자녀를 위한 어린이 체험교실도 특별섹션으로 함께 운영돼 호응을 얻고 있다.
고용철 제주미래교육연구원장은 “이번 연수가 전국 과학 교사 간 인적 네트워크를 공고히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애월농협, 경로당 운영비 기탁
애월농협(조합장 김병수)은 10일 원로조합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관내 14개 마을 경로당을 찾아 경로당 운영비 700만을 전달했다.
▲김덕준·송옥술씨 부부, 식품 기탁
김덕준·송옥술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제주지역협의회(회장 고영두)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부부(㈜미래자원 대표)는 지난 9일 소년소녀가장 및 제주도내의 사회복지시설에 200만원 상당의 사과즙 선물세트를 기부했다.
▲오렌지몬테소리어린이집, 성금 기탁
오렌지몬테소리어린이집(원장 고은희)은 최근 서귀포시 동홍동(동장 강윤봉)을 방문, 원아 60여 명이 1년간 모은 돼지저금통 모금액과 행복나눔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한 이웃돕기 성금 130만원을 기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