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아영 할머니의 삶터 보존하는 데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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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나래활동센터 발달장애인들, 꽃 심고 잡초 제거 등 봉사 활동
희망나래활동센터는 제주주민자치연대와 함께 지난 27일 진아영 할머니 삶터를 방문해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희망나래활동센터는 제주주민자치연대와 함께 지난 27일 진아영 할머니 삶터를 방문해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제75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을 앞두고 발달장애인들이 제주4·3의 상징적 인물인 고(故) 진아영 할머니 삶터를 찾아 봉사 활동을 펼쳤다.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이사장 최영열) 소속 기관인 희망나래활동센터는 제주주민자치연대와 함께 지난 27일 제주시 한림읍 월령리에 위치한 진아영 할머니 삶터를 방문해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센터 소속 발달장애인들은 삶터 화단에 꽃을 심고 잡초를 제거하고 할머니의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조그마한 방과 부엌을 깨끗이 청소했다.
4·3때 얼굴에 총탄을 맞아 한평생 턱 없이 살다가 진아영 할머니는 후유장애로 인해 평생 죽기보다 힘든 고통 속에 살았다.
얼굴에 무명천을 두르고 다닌다 해서 ‘무명천 할머니’라고 불린 진아영 할머니는 4·3의 광풍 속 비극과 고통의 상징으로 남아있다.
최영열 이사장은 “제주4·3 당시 턱에 총탄을 맞고 한 평생 무명천을 두른 채 고통 속에 살다 돌아가신 진아영 할머니의 삶을 기억하고 삶터를 보존하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범죄예방제주協, 성폭력 대처 특강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제주지역협의회(회장 고영두)는 최근 남녕고등학교(교장 박권룡)에서 학교폭력 및 성폭력에 관한 대처 방법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김종희 총재,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김종희 한국걸스카우트연맹 총재는 지난 27일 서귀포시청을 찾아 시장실에서 제주고향사랑 기부금 기탁식을 가진 후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서귀포시청출장소를 방문해 100만원을 납부했다.

 

 

▲월남참전자회 제주시지회, 호국영령 참배 

대한민국월남참전자회 제주시지회(지회장 현동엽) 회원 20명은 전장에서 목숨을 걸고 위국 헌신한 호국영령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양평 지평리 6·25전투 전승비와 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제주해양경찰서, 헌혈증 100개 전달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28일 제주해양경찰서 4층 강당에서 마지막 의무경찰 416기 12명 대상으로 전역 신고식과 해단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역한 의무경찰들은 자발적인 헌혈로 1년간 모은 헌혈증 100개를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했다.

 

 

▲대기고, 백호기 전도 청소년 축구대회 출정식

대기고등학교(고장 박재형)는 지난 27일 학교 운동장에서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 축구대회’ 출정식을 가졌다. 학생들은 이날 교가와 응원가를 연습하며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대기고는 30일 열리는 고등부 첫 경기에 전교생이 참여해 선수들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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