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교육청과 한중수교 15년 기념 교류를 맺은 흑룡강대학교가 올해 중국 교육부로부터 중국정부지원 장학생을 받을 수 있는 대학으로 지정됨에 따라 도교육청에 우수 고교생 2명을 추천의뢰했다.
대상자에게는 중국 정부가 학비 및 생활비를 전액 부담하게 된다. 대상자는 흑룡강대학교에서 중국어 전공을 제외한 나머지 학과만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제출 기한은 오는 29일까지다. 한편 흑룡강대학교는 동북3성(요녕, 길림, 흑룡강성) 중 하나인 흑룡강성에 위치해 있으며 흑룡강성의 수도는 하얼빈이다. 문의는 도교육청 교육발전기획실 710-0167.<고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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