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도의원 보선 중반전 표심잡기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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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제 6선거구(제주시 삼도1.2동, 오라동) 보궐선거 1주일을 앞둔 28일 후보들은 비날씨속에서도 유권자들과의 접촉을 늘리고 공약을 발표, 중반전 표심잡기에 열을 올렸다.

통합민주당 박기수 후보(42.기호1번)는 이날 내도한 한명숙 전 총리가 삼도2동노인회관과 사회복지단체 인효원, 오라동노인회 등을 찾아 지원사격한 것을 바탕으로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전날에는 제주시청 기자실을 찾아 ‘세무전문가’ 후보임을 강조한 뒤 ‘작은도서관’설치, 제주대학교 병원 이전 이후 복합문화복지센터 추진, 방선문 공원 조성 등 공약을 약속했다.

한나라당 이영민 후보(52.기호2번)도 28일 전농로 사거리, 남성 경로당, 오라3동 경로당, 사평마을 등을 찾아 유권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탑동매립지-동한두기 해안 마리나항 개발, 종합적인 구도심 재생사업 추진, 지역특성을 살린 특성화 거리 조성 등 공약을 연일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하고 있다.

무소속 고상호 후보(55.기호7번)도 사평.남서광 경로당, 농협제주지역본부 등을 찾아 생활정치를 펼칠 부지런한 후보임을 부각시키며 지지를 호소했다.

고 후보는 무근성일대 등에서 거리유세를 갖고 구도심 활성화 조례 제정, 오라동 스포츠메카 명품거리 조성, 지역순환 마을버스 운행, 기적의도서관 등 복합문화공간 조성, 쾌적한 전원도시 조성 등을 공약했다.

무소속 박희수 후보(46.기호8번)는 이날 오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5000원에 육지나들이를 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전국에서 제주도민(추자.우도 등 제외)만 도서민에 지원되는 여객선 최고운임제 대상에서 제외됐다”며 “관련법을 개정해 제주도민도 적용받을수 있도록 각종 선거 후보자들의 공약 채택을 위한 범도민운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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