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007제주민속문화의해 평가에서 문화유산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된데 따라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추진, 올해 시범사업으로 도내 8~10개 초등교를 선정해 문화유산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5월 말까지 사업계획을 받은 후 대상학교를 선정, 6월부터 재정적·행정적 지원이 이뤄진다. 교육 종료 후엔 평가 워크숍이 열려 문화유산 전승교육의 체계화가 추진된다.
한편 제주도와 교육청은 ▲문화재 보존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공유 ▲문화유산 보호운동에 대한 도민 참여확산을 위한 초등생과 학부모 체험교육 지원 ▲문화유산 보호의 민간참여 활성화 차원에서 행정역량 강화를 위한 방향 제시 등에 대한 공동 의견을 모았다.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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