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민박협회, 6.7월 자정결의대회 개최
(사)제주특별자치도 농어촌민박협회(회장 남상돈)가 자율적으로 가격 인하에 동참, 관광객들을 맞는다. 제주도는 민박협회 임원진들이 지난달 30일 간담회에서 제주 관광의 고비용 걸림돌 해소 정책에 적극 동참한다는 의지를 보였다고 1일 밝혔다.
민박협회는 올해 사업계획(안)을 통해 6월과 7월 각 한차례씩 민박 운영자 자정 결의대회를 개최해 가격 인하 자율 동참 및 서비스 향상을 다짐하는 한편 언론 홍보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와함께 농어촌체험 민박 시범 지정사업, 지역농산물 판매 홍보사업, 민박 자료집 발간, 인터넷 마케팅 지원 사업, 민박 운영자 워크숍 개최, 대표자 간담회 개최 등도 추진한다.
민박협회는 이를 통해 잠재 관광객 유치, 농촌소득 증대를 위한 농산물 판매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내 농어촌민박 사업자로 지정된 업소는 지난해말 현재 제주시 461곳, 서귀포시 407곳 등 모두 868곳이다.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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