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일련의 사태에 책임 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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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난국에 몸던져 함께 풀어야"

한승수 국무총리는 2일 `쇠고기 파동'과 관련, "내각통할의 책임을 진 총리로서 각 부처를 총괄하는 국무총리실로서 최근의 일련의 사태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 중앙청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우리 스스로가 최선을 다해 어려운 사태를 슬기롭게 풀어가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세계 일류국가가 되기 위해선 총리실 스스로가 경쟁력있는 총리실 공무원이 돼야 한다. 총리실 뿐만 아니라 전 부처 공무원들이 심기일전해 난국에 몸을 던져 함께 하고 풀겠다는 생각을 해주기 바란다"며 "이명박 정부 출범 100일이 되는 만큼 이번주는 새로운 다짐의 계기가 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이어 "총리실이 일치 단결해 평상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국민의 신뢰를 얻어가는 한 달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한 뒤 "정부의 국정지표가 국민을 섬기는 정부인 만큼 국민 뜻을 받들고, 쇠고기 수입과 식품안전과 관련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는데 힘을 합쳐야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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